영화,다큐,TV 이야기 (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튜브 유료, 오리지널(프리미엄) 서비스 간략후기 주말동안 때아니게 이라이트와 구글홈미니가 롯데하이마트에서 3만원에 파는 대란이 벌어져, 왠지 헛발걸음하는거 아닐까하고 동네 하이마트에 전화했었드랬죠. 행사 하나요? 물량 남아 있나요? 딱 2개 문의했을뿐인데 매니저분이 정말 센스 있게 제 번호로 예약을 걸어놓아서 운좋게 업어 왔습니다. 그러곤 어줍잖게 외국어를 한다는 (영어 아닙니다. 그냥 제3외국어) 이점을 노려볼까하고 구매결정한건데, 아쉽게도 아직 제가 원하는 언어는 제대로 지원이 안되더군요. (처음엔 제가 발음이 구려서 인식이 안되나...한 2분동안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베타 서비스는 진행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제대로 서비스하지 않을까 하네요. 발매한지도 꽤 된 AI스피커를 이제서야 눈독들인 이유가 그거였는데 말이죠.. 아무튼 구글홈미니에 대.. 국가부도의날 보고왔습니다. 뭐 겨울철만되면 시즌 아웃이 되기도하고 반쯤 백수로 지내는지라, 오늘은 과감하게 영화에 도전해봤습니다. 아직도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지 못해 늘 제 음악리스트에 넣어놓고서도 퀸의 화제의 영화는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국가부도의 날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어느순간 IMF 사태를 다룬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 리뷰에 김대중 정권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일베와 노인네들의 비난과 비방의 댓글들이 보이더군요.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건 저에게 있어 꼭 봐야 한다는 의미와도 같거든요. 그렇게 방금 문화의 날을 맞이해서 소확행을 했네요. 뭐 어렴풋이 보지 않았어도 97년 IMF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것쯤은 알고 있죠.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 그 .. 퍼즐,2018 (puzzle.2018) 리뷰 #다분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문적인 평론가가 아니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 2010년 아르헨티나 영화 'Rompecabezas'의 리메이크작- 2018 썬덴스 영화 페스티발 초청작- 2018년 7월 개봉작 저한테 있어 스코틀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브레이브 하트'와 더불어 '트레인스포팅'입니다. 독립을 꿈꾸며 프리덤을 외치던 멜깁스도 인상적이지만.. 세기말(20세기말) 영국에서 패배주의로 물들어 있던 스코틀랜드 젊은이들의 이야기 '트레인스포팅'도 나름 제 10대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짙은 교훈을 남겨둔 영화로서 Lou Reed의 Perfect day도 정말 완벽하게 어울리던 영화였죠. 사설이 길었네요. 이 퍼즐이라는 영화는 그냥 그렇게 쉽게 .. Alpha,2018 (알파,솔루트리언 위대한 여정) 국내의 경우엔 영화 배급사가 너무나 몇몇 대형사에 의해 독점되다 시피하니 그들의 판단에 흥행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은 영화관에 개봉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국내에는 알려지지도 못하고 묻혀버리는 영화가 꽤 됩니다. 반대로 온갖 투자와 제작비를 쏟아부은 작품의 경우 작품성이 부족하지만 배급사를 등에 업고 혹평이 쏟아짐에도 일정 수익반환점의 흥행을 이끌어내기도 하죠. 과거부터 언급되었던 스크린쿼터제도 이야기하고 싶으나, 서론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국내명은 솔루트리언:위대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영화관 개봉도 못한거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같은 기간내에 미션임파서블, 서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메갈로돈 같은 나름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해야 했으.. 보았습니다, 창궐.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평소에 야만인을 벗어나 싼 값에 문화생활을 하는 문화인이 되고자... 마지막 본 영화가 원더풀 고스트인지라 간만에 무엇을 볼까 심히 고민하다가 창궐을 선택했습니다. 80-90년대 팝(특히나 락)을 너무나 좋아해서 오랫동안 보헤미안 랩소디 예매를 망설였지만, 나중에 블루레이나 디지털로 소장하고싶어 일단 차지하고 창궐을 보았습니다. 현재(11월1일) 관객수 130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졸작이라고 까진 생각 안하지만 300만을 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무엇보다 쉽게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좀비 영화인데, 배경이 조선시대'입니다. 초반까지만해도 주인공들의 현실성있는 능력을 보여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현실성 떨어지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점점 별나라 간거 아닐까.. 모든 영화속 공공의 적 -소련(007 골든아이) 주말이 다가왔네요. 늘 그랬듯이 주말엔 딱히 할거 없을때 새로운 영화로 시간을 버리기는 뭔가 아깝고... 과거에 흥행했던 영화를 기웃하다보면 재미는 어느정도 보장되는거니, 저 같이 과거 명화 목록보면서 영화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봅니다. 그러다가 문득 탱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다가 소련의 최고 기술이라 불렸던 탱크가 골든 아이에서 나온다는 정보를 얻고 007 골든 아이를 골랐네요. 그러다가 문득 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뭐 해당 영화를 안보셨어도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첩보 작전을 마친 제임스 본드가 적진에서 유유히 빠져나가는 장면에 소련군들이 뒤쫓죠. 근데 러시아에서 7년동안 살면서 과거부터 끊임없이 지인들로부터 "러시아 오토바이 좀 수입해보자" 라는 제의를 들어왔던지라, 꾸준히 러시아산 오토바.. [한국은 처음이지]다빈치 코드? 다빈치로봇 수술기 문득 주말에 TV프로그램을 보다가,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이기도 하고 또 예전에 병원간 협력관련 일을 하면서 행정쪽 미팅을 잠깐 해본 어줍잖은 지식의 비전문가 임을 미리 감안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각설하고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물론 터키어 번역한 사람이 의료지식까지 풍부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번역이지만, 병원의 레벨을 매기는 척도중에 하나가 시설의 규모도 있겠지만, 전문의들의 전문성, 숙련도나 설비가 얼만큼 잘되어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병원 데이터를 기록하는 서버는 무엇을 사용하느냐까지도 최고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베스트 병원 꼽았을때 나오는 병원들은 서버 하나를 사용해도 최고 업체의 최고 서버 기기들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 보안은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거고 하드웨어 부분에.. A prayer before dawn 2017 영화 추천 2017년 칸 영화제 초청작.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주연 영국배우 조콜. (개인적으로 러시아애들을 하도 많이봐서 그런지 주근깨 그득 그득한 영국인들보면..... 참, 못생겼다는 생각과 영국인 답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영화는 약물 정키로써의 싸구려 삶을 살던 복서인 빌리 무어의 실화를 담은 영화로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히트친 동명 소설(A prayer Before Dawn: a night mare)을 원작으로 합니다. 태국에서의 3년의 복역을 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원작으로 하며 2010년 태국왕의 사면으로 석방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어느 감옥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범죄자들 사이에 남자들의 양육강식의 세계에서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인권유린의 현장에서 약물 중독자로서의 삶을 살던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