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및 정보/화제,뉴스거리 (94)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가리 정부'Mig-29'기 매각한다. 헝가리 외교부가 어제 러시아에서 1993년 외채 상환으로 받은 미그-29기 19대와 20여개의 엔진, 그 이외에 293개의 미사일등을 공개 입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입찰 시작가는 19대 전체 천만달러 (110억대) 로 공개하였으나, (대당 300,000달러로 한화 약 3억3천만원) 최종 입찰자는 구매를 위해 러시아 정부측의 동의가 필요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리 및 개량화 작업과 미사일 탑재 여부에 따라 2천5백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은 헝가리군이 나토에 가입하면서 헝가리 정부에서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현대화 작업으로 서방의 전투기를 도입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진보 언론의 탄압 오랜만에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모스크바 출장 다녀오고 일때문에 정신 없다가 이제서야 포스트를 올리네요. 어차피 국내에선 러시아를 '푸틴의 독재주의' 라고 인식하고 있는데다, 집권조치부터 온갖 언론사를 국영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으니 그 어떤 사건이 벌어져도 푸틴을 칭찬하기 바빴죠. 그런 러시아 환경에서 제대로 된 비판을하는 진보 언론은 주로 해외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이거나, 해외에 서버를 둔 SNS등을 이용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다가 러시아내에서 진보 언론의 대표중에 하나인, Открытая Россия (Open Russia) 라는 언론의 대표인 아나스타샤 쉐프첸코가 체포되어 6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사유는 정치적인 이유에서 였다고 하지만 누가봐도 뻔한 명목임에 분명했습니다. 게다가 아나스타샤 쉐.. 모스크바-베네수엘라간 비행기 운행소식 미국이 세운 대통령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과 기존 대통령이었던 니콜라스 마두로가 러시아의 비호를받으며 대립하는 심각한 양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쉐일가스로 인해 직격탄을 받은 베네수엘라는 인구의 10%가 인플레이션을 피해 해외도 도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러시아도 미국이 세계 오일/가스에서 영향권을 넓혀가는 상황에서 꼭두각시 노릇할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을 호락호락하게 내비둘리 없죠. 기존에는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던 러시아도 TU-160 폭격기 2대를 베네수엘라에 배치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에 러시아 언론에 의하면 여객기 한대가 모스크바에서 베네수엘라로 28일 비행해 어제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복귀할때 2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s:.. 통일(또는 북한개방) 이후 한반도의 모습 #저는 국제,정치,경제,철도관련 전문가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적는것이니 최종 판단은 늘 개인의 몫입니다. 단순 요새 한반도를 중심으로하는 국제 정세를보면 하루가 다르게 급진적이기도 하고 또 기대하거나 생각하는것보다 진도를 못내기도 하고 있죠. 하지만 고려연방제나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예전처럼 '한 세대안에는 이루어질까..' 하는 시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문득 통일후는 어떤 모습이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것이 현재 정부가 계획하고 내놓은 철도 구상안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북한 철도 선로를 다시 건설해야하지만... 이 구상안에서 크게 바뀌진 않으리라 봅니다. *TCR - Trans China Railway*TMR - Trans Manchuria Railway (만주리아;중국 도시로 러시아와 중국간 .. 미국과 러시아의 스파이 체포사건 미국과 러시아간 스파이 지목으로 인한 체포가 한 동안 러시아 여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인거 같습니다. 푸틴 정권을 향한 화살표가 지목된 방사능 홍차사건(리트비넨코)나 얼마전 노비촉 사건으로 얼룩졌던 스크리팔 사건을 이야기 하자는게 아니라, 미국이 스파이로 지목해 캐나다에서 체포한 멍완저우 화웨이 CFO사건에 맞물려 중국 정부가 13명을 체포한 사건처럼 러시아 정부도 작년 마리야 부티나를 푸틴 정부의 스파이로 지목한 사건의 보복으로 지난 주 '스파이혐의'로 미국인 한명을 체포하였다고 러시아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폴 윌란이라는 미국 국적을 가진 남성으로 미국 국적이외에 영국,캐나다, 아일랜드 국적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부모는 영국인으로서 캐나다를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일랜드 국적은 .. 중국의 MOAB 개발소식 오늘자 외신 소식에 따르면 중국이 자신들만의 MOAB(mother of all bombl;모든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신형 탄두를 개발 및 테스트에 성공 했다는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과거 냉전 시대의 상징이었던 MOAB를 갖고 미국/러시아(FOAB)와 비핵 미사일 경쟁을 벌여왔는데, 중국의 주장에 다르면 미국의 MOAB보다 더 높은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핵무기는 사용하기에 국제 사회에 비난을 받지만 폭탄의 연장선인 MOAB는 실제로 최근 IS를 소탕하는 작전도중 미국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간과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죠. 역대 최고의 군비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과 무기 개발로 국제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북한에게서 배운건지 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강력한 폭팔력을 자랑..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 아파트 사고 폭팔 그 후, 지난 일요일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Магнитогорск)에서 노후된 아파트의 가스관이 폭발해 큰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뒤늦게 소식을 들은 푸틴도 소치로 비행기 이동중에 항로를 변경해 사고현장을 찾았습니다. 전체 건물중 가스 폭발로 파손된 부분의 거주자로 등록된 인원은 총 120명이었으며, 시베리아 지역에 겨울이다보니 잔해에 생존자들의 저체온증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11살 소년이 구조되었으나 심각한 저체온증을 보여, 모스크바 병원으로 응급후송되어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회복증세를 보이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사고 잔해에서 찾은 사상자는 아이 6명, 남성 12명, 여성 21명으로 사상자 총39명으로 밝혀졌으며, 이외에 초반에 구조된 6명과 나머지 .. 일본의 또한번 망언인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쿠릴섬 반환을 놓고 일본정부(정확히는 아베신조 정부라고 해야겠죠)가 꾸준히 러시아와의 협상 테이블에 올린 주제입니다. 그 동안 채찍과 당근을 통해 꾸준히 협상을 진행한 일본과 이에 대해 푸틴은 여러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그 어떤 경우에도 영토를 반환할 의향이 없다"라며 딱 잘라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1/1) 또 한번 아베 신조가 섬의 반환은 "쿠릴섬의 주민들의 완벽한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며, 반환 이후에도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이 없다"라며, 일본 정부가 또 신년부터 캐캐묵은 카드를 꺼내자, 러시아 정부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조건이나 전제를 걸지 않으며, 주민들의 동의를 조사하지 않는 평화적인 협정을 일본정부와 맺을 준비는 언제든지 ..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