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나 영화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템포를 보여주면서
배우들의 여러가지 감정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태국 영화도 꽤나 괜찮은 경지까지 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기존까지는 태국영화하면 코믹/공포/액션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관객과의 줄다리기는 중국영화보단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거나, 아닐수도 있는게
다만 큰 소재를 택하지 못하고 빈부격차에 따른 소외감에서 비롯되는 상실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소재가 참신할 수도,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겠네요.
전 소재보다 보여주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중국 영화보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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