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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8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옴스크에서 역대 최대 시위가 일어날것을 알렉세이 나발니가 발표. 이미 7천여명이 참가 의사 전달. - 작년 한국과는 다르게 순수히 '부패와의 싸움'을 표방하는것이 아니라, 아직은 정체성이 모호한 제1 야권인사가 본인의 지지를 목적으로 하니... 이미 목적을 잃었을까 싶네요. 2. 보건부에서 아이들의 필수 예방접종을 피하는 부모가 늘자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 무조건 부과 시키는거 보단...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서 광고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을지.. 3. 모스크바 폭파 위협으로 11개의 쇼핑 센터에서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 결국은 허위 전화였다고.. -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만.. 재미삼아 그러진 말아야지... 다음주에도 일어날런지... 4. 유류값이 연방 공무원들에 의..
19/9/16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제시된 UN 개혁안이 러시아정부에서 거절 할 수 있음을 러시아 UN대표인 바실리 네벤쟈가 언급. - 푸틴이 트럼프 지지를 위해 선거 조작까지 했다는 식으로 세계 언론이 몰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러시아입장에서는 딱히 좋을게 없는 상황이네요. 2. 우크라이나 정부가 독일 지멘스사와의 삼각측량 기기구매 계약을 거절. 이유는 러시아와의 가스 계약 내용에 위배되는 사항이 존재 했기 때문. - 반러정책으로 무조건 돌아서는가 싶었더니, 막상 하루 아침에 완전한 독립은 어려운듯 싶네요. 3. 9월 5일날 미국 네바다 주에서 테스트도중 추락한 전투기가 미 정부에 의해서 사고를 은폐. 일부 언론에서 소련시절이나 러시아에서 만든 수-27이나 미그-32 전투기일 가능성 제기. - 나토군도 그렇고 ..
17/9/15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17개 국가에서 러시아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출전금지 시키는 청원서를 올림픽 위원회에 제출. 17개 국가중에는 캐나다, 미국, 영국등이 포함. - 소치 올림픽부터 불명예스러운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록되겠지만, 평창까지도 반쪽짜리 올림픽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2. 우크라이나 정부가 아조프해의 수심을 깊게 만들겠다는 발표를 두고 러시아 SNS에선 비웃고 있는 상황. 계획은 있지만 부패 문제때문에 현실화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 우크라이나도 점점...산으로... 3. 예브게니 카스뻬르스키(유진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 랩 CEO)가 미정부 청문회에 직접 참석, 보안상 문제가 없음을 증명할 예정. - 모든 근원의 악은 러시아라고 판명내고 있는 상황에 카스퍼스키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
17/9/14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개인사정으로 어제 (9/13)는 포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1. 폭파 위협으로 인해 22개의 쇼핑 센터 및 일부 대학에서 5만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 -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지만, 한동안 공공장소등에서의 검색 검문이 강화될듯 싶네요. 2. 독일 언론인 FOCUS가 푸틴을 모독한 내용의 기사를 러시아 정부가 사과와 정정을 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독일 언론 대변인 알리스 와그너의 말을 인용하면, 단순히 언어 유희이며 모욕할 의사는 없었다고. - 독일도 러시아 손들어주면서 점점 화해모드 가는거 같더니.... 언론이 흐름을 망치는거 보면 독일내에서도 반러시아 정서가 적진 않은듯 싶네요. 3. UN미국 대표에 의해 돈바스(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지역)에 Mirotvorets단체를 내세웠을거라는 러시..
캄차트카의 여행지 정확히 말해 캄차트카는 반도입니다. (캄차카 반도로 불리긴 하지만 정식 명칭은 캄차트카 입니다.) 가장 유명한것중에 태평양 연어의 20%가 되는 연어의 산란지로 유명하며, 곰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곳으로 유명하죠. 실제로 1990년도까지 러시아 사람들에게도 여행이 허용되지 않는 잠수함 기지였습니다. 정말 때묻지 않은 자연을 유지하는 곳이죠. (그로 인해 인구수도 적고 여러 인프라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지역간 이동이 어려운곳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300여개의 분화구가 있으며, 실제로 이중에 29개가 활화산입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자연유산이며, 2010년 이후로도 크게 화산 폭발이 이루어져 2차례나 해당 경로로 비행기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시기전에 활화산의 상태를 체크해보시고 가는것..
UN의 북한 제재 기사에 대한 러시안들의 SNS 반응 기사 내용 - UN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핵 보유에 따른 북한 제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 그에 대한 러시안들의 Facebook 반응. - 제재의 효과가 그렇게 큰가? 아직까지 그 어떤 나라에서도 제재가 그 나라의 의견을 바꾸는걸 못봤다. - 러시아 외교부(라브로프 장관)가 미국병이 걸린거 같다. 수차례 대통령(푸틴)이 발표했듯이 (북한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제재에서 보듯이)제재는 국가간의 관계,갈등,충돌에 있어서 그 어떤 건설적인 도구가 되지 못한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여러 제재를 당하고 있으면서, 가망도 없는것에 동참하는건가! 우리 외교관조차 미국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찬성하는가! 미국이 러시아의 제재 강화에 동참할수도 있지 않은가? - 전부 (상호간의)거리를 만드는 일이다. 거리를 경고하며, ..
2017/9/12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유럽 연합이 크림반도인 세바스토폴에서 지난 10일에 치뤄진 지방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 -대다수의 크림 주민들이 러시아 합병에 찬성하고 있는 마당에 '침략'으로 규정지은 유럽연합이 선거를 치른다고 인정할까.. 2. 러시아 UN 대표에 의해 대북 핵제재에 있어서 북한 정부의 불평을 듣지 않고 UN의 정책을 따르겠다고 발표.-국내 언론사들이 러시아의 대북 제재에 있어 러시아 순방이 '반쪽짜리 성적표'라고 평했는데, 반쪽 해결 됐으니 이제 만점짜리라고 평해야지? 3.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사카프쉴리의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에 '정치적 쇼'라며 강력하게 비판. 사카프쉴리 이외에 율랴 티모쉔코의 이름 또한 Myrotvorets(우크라이나의 적을 게재하는 사이트) 의 사이트에 ..
17/9/11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사할린 국회의원 선거에서 '예진나야 러시아'당이 44.64%, КПРФ(러시아 공산당) - 16.05%, ЛДПР(러시아 자유민주당) - 13.02%, 그 외에 나머지 5%를 기록. 전국적으로 열린 지방 선거에서 500개가 넘는 부정의혹이 제기 되었지만, 모스크바 선거 관리 위원단 대표인 발렌틴 가르부노프의 말에 따르면 하루종일 선거가 '심심할정도' 였다고.. 2. 미하일 사카슈빌리(그루지아 출신 우크라이나 정치인)와 지지자들이 우르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인 쉐기니에서 몸싸움 과정에서 12명의 경찰과 5명의 이민국 관련자 5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 3. 모스크바 시간으로 10일 18:30분경 강도 9.3 X등급의 태양 플레어가 발생. 지난 12년간 최고의 수치를 기록. 4. 로스네프찌(Rosnef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