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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정보

UN의 북한 제재 기사에 대한 러시안들의 SNS 반응


기사 내용 - UN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핵 보유에 따른 북한 제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 


그에 대한 러시안들의 Facebook 반응.



- 제재의 효과가 그렇게 큰가? 아직까지 그 어떤 나라에서도 제재가 그 나라의 의견을 바꾸는걸 못봤다.


 


- 러시아 외교부(라브로프 장관)가 미국병이 걸린거 같다. 수차례 대통령(푸틴)이 발표했듯이 (북한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제재에서 보듯이)제재는 국가간의 관계,갈등,충돌에 있어서 그 어떤 건설적인 도구가 되지 못한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여러 제재를 당하고 있으면서, 가망도 없는것에 동참하는건가! 우리 외교관조차 미국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찬성하는가! 미국이 러시아의 제재 강화에 동참할수도 있지 않은가?



- 전부 (상호간의)거리를 만드는 일이다. 거리를 경고하며, 거리가 생기는것에 시위한다. UN는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위원회가 과연 없을까?



- 그래. 각종 제재를 러시아가 당하고 있지. 필요하다면 우리가 전부 줄게!



- 러시아는 관계 개선 또는 약화된 새로운 제재를 바라며 미국을 찬성하고 있다.



- 일반인들만 불쌍하지...



- 러시아는 모두에게 웅장함을 보였다.. 어제까지만해도 북한의 석유 공급과 섬유 수출 제재가 '불필요하며 용납되지 않는다' 라고 해놓고 오늘은 찬성한다고 한다.. 부끄럽다.



- 욕심많은 무기와 나라를 빼앗아야 한다.



대체로 북핵 제재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 위 내용은 일부 러시아 사람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러시아 사람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