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한 작가의 소설에서 시작된
한 가지관에서 출발했다는 얀테의 법칙입니다.
- 네가 특별하다고 여기지 말라.
- 네가 우리와 같다고 여기지 말라.
- 네가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여기지 말라.
- 네가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지 말라.
- 네가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말라.
- 네가 우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 네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여기지 말라.
- 우리를 비웃지 말라.
- 모두가 너를 신경 쓴다고 여기지 말라.
- 네가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쉽게 요약하자면 타인에 대한 공경, 연장자에 대한 존중등이 유교의 기본적인 사상이라면,
북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개념이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북유럽하면 살인적인 물가, 높은 복지 그리고 높은 행복지수가 아닐까 싶은
구조를 만들어냈죠.
얀테의 법칙을 이야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어쩌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저 얀테의 법칙을 인식 저변에 깔고 사고하면
'정작 남들보다 잘났어도 대단한게 아니다, 자신을 남들과 똑같다고(겸손) 사고해라' 라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러면에서 한국 사회도 이중성이 있습니다.
겸손은 미덕이라고 어릴때부터 배워왔지만, 남들에게 무시당하는게 싫어서, 혹은 내가 남들보다는
다르다는걸 보이기 위해 조금 더 비싼 자동차를 소유하고, 명품에 집착하며 자신의 존재를 보여왔던거
아닐까 하네요. 그러다보니 본인의 머리속에 그려진 물질적 풍요만큼 못따라가며 '불행'을 겪기도 하죠.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나만 잘하면 되는 시기에서
모두가 이런 인식을 갖고 개개인을 대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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