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6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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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최후통첩

중거리 핵무기조약 위반에 대한 미국과 NATO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 대변인인 마리아 자하로바가 러시아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INF(중거리 핵전력 조약)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려고 하는것은 미국이라고 밝힌적이 있으며, 미정부는 어제 발표를 통해 러시아가 INF가 해당 조약을 어기고 있으니 2달 안에 조약을 다시 준수하지 않으면 미국도 해당 조약을 파기할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러시아는 무조건 INF를 준수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미국도 잘 알고 있다." 

-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

2. 우크라이나 포로

케르첸만 인근에서 국경을 넘어 체포한 우크라이나 해군 선원에 대해 미국부가 러시아 정부를 향해 가까운 시일내에 선원들을 풀어주지 않을경우 "사건에 대한 결말과 고통을 얻게 될것이다"라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해당사건이 내년에 있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시나리오라는 입장입니다.

3. 모스크바 중심지 주차비용 인상

모스크바 중심지의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중심지 지역에서만 징수하던 주차요금을 인상한다고 모스크바 시교통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이 부과되는 요금은 시간당 350루블로서(한화 약 6천원), 기존에 일요일에는 징수하지 않았지만, 12월 15일부터는 주말에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4. 공항명 변경

러시아의 47개의 공항명을 바꾸는 컨테스트를 개최 그 중에 실제 입상된 이름으로 러시아 공항명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이로서 쉐르멘쩨바는 '푸쉬킨'이라는 이름으로 도모제도바 공항명은 '라마노소프'로 변경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추위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