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31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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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쿠즈네초프 항모의 사고

80년대에 건조해 소련의 자랑이라고 불리며 주로 북극항을 운행하는 쿠즈네초프 항공 모함이 무르만스크 지역에서 배 수리중 크레인 부분이 추락해 수리하던 공장소속 직원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배의 일부분이 침수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조선사 연합의 대표가 '로스트네프찌'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의 상세한 정보 http://kuznetsov.tass.ru/

2. 러시아 사치세 인상

어느때보다 러시아 정부의 과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사치품으로 분류되는 고급주거지, 개인사유지, 요트, 차량등에 부과하는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의 요구에 대해 러시아 경제부 장관인 안톤 실루아노프가 현재로서는 사치품에 대한 조세율을 이미 한차례 조정했으며, 수정해봐야 부자들의 자금 은닉이나 다른 방안을 강요하는 상황이 벌어질것을 우려, 기존 조세안을 강력히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차후 조세율을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3. 메르켈 총리 정계은퇴

그 어느때보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최근 메르켈이 속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당이 일부 지역 지방선거에서 약세를 보이자 2021년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총리자리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정계에서 은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4. 미국 국적 부여 관련 법안 수정

미 대통령 트럼프가 외국인이 미영토내에서 출산을 하게되면 아이에게 국적을 부여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라며 해당 법안을 고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들어온 세대들은 85년동안 미 정부가 부여하는 온갖 수혜를 누리며 불법 이민자의 전 세대까지 부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