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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선수 인종차별 전말

블로그에서 너저분하게 질질 끄는거 안좋아하니, 


바로 사건 전개로 들어갑니다.



1.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공격수)과 파벨 마마예프(수비 미드필더)가 7일날 경기를 치룸.

 

2. 제니트가 2:1로 이겼는데,그 중에 마마예프가 한골을 넣음.코코린은 활약없이 교체당함.

 

3. 둘이 10년된 친구.



 



 

 

4. 둘이 스트립티스 클럽에서 질펀하게 새벽까지 놈.

 

5. 8일 아침에 나오다가 주차된 차량을 밀침. 운전수중 하나와 말다툼이 붙음.

 

6. 실컷 때리고보니 아뿔싸. 유명 방송인의 개인 운전수 였던거임.

 

7. 그러고 자리를 떠서 아침 쳐먹겠다고 식당을 들어감.

 

8. 시끄럽게 굴자 고려인출신 공무원 한명이 주의를 줌.

 

(중국은 조선족, 러시아는 고려인이라고 함)

 

9. 식당에 있던 의자로 고려인 공무원을 폭행.

 

(어의 없는건 때리면서 조롱한다고 강남 스타일부르면서 폭행 및 폭행 도중 중국인이라고 조롱하며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루머)



 

10. 두 선수 영구제명한다고 러시아 축구 협회에서 난리남.


(실형 5년이상 살만한 혐의가 충분하다고 언론에서 다루고 있음)

 

11. 마마예프의 경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만, 코코린은 여론이 화내는 이유조차 잘 모르는듯한 태도로 일관해 공분을 사고 있음.


12. 폭행사건의 피해자였던 한국계 출신 공무원 데니스김과 세르게이 가이신이 조국 봉사의 훈장을 수여 받음.(10/15)




소식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둘 다 국대출신의 이번 러시아 8강? 주인공들이라 겸손함을 모르고 

 

국민영웅 취급해주니까 고삐 풀려서 막나간거 같습니다.

 

푸틴도 스포츠영웅들 엄청 대접해주는 풍토였고, 암암리에 효도르 동생도 

 

강간했다가 푸틴이 힘써서 묻어줬다는 소문도 있습니다.(루머에 가까운 소식이죠.)

 

이번 사건을 푸틴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인거 같네요.

 

러시아내에서도 소수 민족이 많은지라, 그 동안 붉어졌던 차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건데...

 

개인적으로 볼때는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죄다 안하무인 폭력으로 일관한게 우선이기도하고..

 

또 다른 시선은 폭행할때 '강남스타일' 부른게 화근이 된거 같네요.

 

미묘한게 신경 거슬려서 폭행했는데 아시아인이었느냐, 

 

아니면 아시아인이어서 때렸느냐로 판단할 부분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