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극항로 개척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07/0200000000AKR20171207036400003.HTML?input=1195m

상기와 같은 내용으로 

러시아 정부와 국내 대기업간의 협의가 이뤄집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점적으로 봐둬야 할것은 북극항로입니다.

그에 발맞춰 우리 정부에서도 과거 푸틴과의 회담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배 건조 6척을 주문 받기도 했죠.

게다가 최근들어 러시아도 2척이나 핵발전 쇄빙선을 건조합니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 때문이 아닐수도 있지만, 아예 무관하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또한 극동항 (블라디보스톡)에 인프라를 구축해서 

북극항로를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을지 모르지만, 성향은 조금 다르지만 중국을 기축으로 하는 일대일로를 단번에 무너트릴수 있는 

새로운 물류의 패러다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북극해가 어는것을 감안하고 1년내내 지속 가능하냐는 점인데, 

쇄빙선을 처음 만든것도 러시아고 거기에 쇄빙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도 러시아인점을 감안하면 

전혀 불가능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기간 단축에 대한 부분은 해결 되었으니 쇄빙선을 예인선으로 하여 물류 이동을 북극으로 했을때 

얼만큼의 비용 단축이 되느냐의 문제만 남은거네요.

중국과 단순히 원가 싸움을 하고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정말 큰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생산은 기계가하는 덕분에 가격차이는 크게 없어 브랜드 밸류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러시아 구매자는 많아도,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과 물류 비용을 감안하면 선뜻 구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 모으면서 기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