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2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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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폭격기 베네수엘라공급

러시아의 폭격기 Tu-160가 베네수엘라에 군사 합동훈련으로 보내지자 미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가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쿠 반바퀴를 돌아 베네수엘라에 보내는것은 정부 자산을 쓸데없이 낭비하며, 폭격기를 보내는것은 자유와 독립을 억압하는 상징적인 의미로서, 이 의미를 양 국가간의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러시아의 입장에선 러시아 국방부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가 직접 지휘아래 정기적으로 행해져오던 훈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 푸틴의 독일경찰 신분증

독일 일간지인 Bild의 기사에 따르면 드레스젠의 동독 비밀기관 자료중에 푸틴의 동독 보안부의 정보요원(Stasi)신분증을 발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크레믈 대변인인 드리트리 페스코프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면 소련의 KGB와 동독간의 비밀정보기간 간의 협력이 활발이 이루어진만큼 협력을 위해 발급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3. 나발니에 대한 고소

과거 알렉세이 나발니가 본인의 채널을 통해 러시아 예비군 대표인 빅토르 잘라토프가 국가자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SNS를 통한 설전이 몇차례 오고간것과 관련하여 빅토르 잘라토프가 나발니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론이 공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전체 보상금액으로는 1백만루블입니다. 차후 법원의 판결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4. 러시아 구글의 벌금

구글이 러시아내에서 정보 시스템법을 준수하지 않아 50만루블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러시아연방 정보 통신 매체 감독부 (Роскомнадзор) 에서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위반사항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해나갈 예정이며, 러시아의 해당 법안을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