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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정보

노비촉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

세르게이 스크리팔을 암살하는데 쓰인 


노비촉이라는 물질이 주목을 받으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스파이 암살에 외교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사건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다만, 미국과 영국을 주축으로 서방 국가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 


단 한번도 러시아의 '억울하다'라는 입장이외엔 어떤 주장을하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예. 솔직히 관심도 없고 '미국과 영국이 주장하는게 맞는거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합니다.


해당 정보는 어떤 주장을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주려는 목적이 아니라,


적어도 해당 사건에 대해서 유럽의 주장과 다른 러시아는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입니다.


1. 노비촉에 대한 진실



노비촉의 한 개발자인 빌 미르자야노프의 말에 따르면 신경세포에 전달하는 단백질 효소 기능 자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노비촉에 노출되자마자 바로 해독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매우 빠른 시간안에 사망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신경 물질입니다.



(위키피디아 내용)



2. 노비촉에 노출되고도 걸어다닌 피해자들 더군다나 회복?



영국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우측에 보이는 '지지 살즈베리'식당에서 음식물을 통해 노비촉을 섭취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섭취 후 왼쪽에 보이는 공원에 벤취에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못해도 호수를 건너서 공원으로 걸어가려면 적게는 5분에서 많게는 10분인거 같은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신경 물질을 섭취하고 버젓히 돌아다녔다? 적어도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살상력은 없지만 최루가스 마셔본 분들이라면 이게 불가능할거 아시리라고 봅니다. 


게다가 노비촉을 영국이 생산하고 있다라는 러시아의 질문에 대한 의혹에는 부정하면서 하나둘씩 피해자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율리야 스크리팔(딸)은 완전 회복을하고 안전가옥으로 이송이 되었구요. 심지어 세르게이 스크리팔도 회복 상태라고하죠. 독에 대한 포뮬러도 없고 생산도 안하는 나라가 해독제는 있는가 봅니다. 뭐 그럴수도 있겠죠. 아니면 애초에 노비촉이 쓰이지도 않았고 러시아를 지목하기 위해 노비촉이라고 언급한걸수도 있겠네요.

3. 영국은 어떻게 해당 물질이 노비촉이라는걸 알았을까?



바실리 네벤쟈라는 UN러시아 대표입니다. 노비촉 관련하여 UN 소집에서도 주장한 부분이죠. 영국 정부가 '노비촉'이라고 규정을 한다는 것은 해당 독에 대한 공식과 기준을 이미 영국도 갖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아니라면 '노비촉'이라고 규정할 근거가 없다는 부분이죠.  



4. 위험물질이라면서 방독면은?



영국이 처음 언론에 발표하기로는 신경 가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2-3일 후 노비촉이라는 발표는 했지만 적어도 조사 당일은 마스크나 방독면도 없이 조사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예, 이상하죠. 신경가스든 독이든 위험 물질로 판단되면 임무나 판독이 끝나기전까진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끝까지 방독면이라도 차는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쇼핑몰까지 폐쇄 시켜놓고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