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8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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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와 파라쉔코 회담

미국에서 열린 UN 의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표트르 파라쉔코가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한 후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지만 트럼프와 의상과 넥타이가 똑같아 러시아 언론에서 많은 SNS 사용자들이 조롱을 하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 정부 대책

러시아 정부가 시리아 인근에서 격추된 IL-20기 사고에 대해 여러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C-300을 시리아 정부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총리인 비니야민 네타니얀후가 이스라엘 정부는 그 보다 더 한 시련도 이겨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러시아를 도발 했습니다.

3. 빅토르 초이 유품 입찰

빅토르 초이가 생전에 쓰던 물품을 입찰로 판매를 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물품은 2개로서 생존에 쓰던 신분증이 9백만루블(한화 약 1억4천만원)에 판매 되었습니다. 또한 생존에 직접 친필로 가사를 적었던 "Хочу перемен"의  노트도 입찰에 나왔었다고 언론이 공개 했습니다.

4. 중국제 수입제한

현행법상 관공서 기관등에서 러시아산 통신 기기를 6~8%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넘어서 관공서뿐 아니라 일반 업체에까지 확대하며, 25%이상 러시아제 기기를 사용해야하는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ZTE및 화웨이등의 중국제 통신 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가까워 법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5. 연금연령 개혁안 법안 통과

러시아내에서 많은 논란과 시위를 가져왔던 연금 수령 연령 개혁안 관련 법안을 통과함으로서 남성은 65세에 정년퇴임과 동시에 연금수령을 하게되며, 여성은 기존 63세에서 60세로 낮추며 정년퇴직 직전 회사에서 해고를 할시 법적으로 회사를 처벌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기존보다 인상된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해당 법안의 발효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6. 인도의 C-400 구입 의사

인도 정부에서 러시아의 C-400을 54억 달러에 구매할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제가 적지 않을거라 예상되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금액부분에서 계약 성사가 이뤄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미국이 터키 경제에 대한 보복도 러시아에게 구입한 C-300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