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7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러시아 환율

USD 65.89

EUR 77.54

1.UN 의회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욕 UN 의회에서 표트르 파라쉔코 대통령이 우연치 않게 러시아 대표부가 협의중이던 토론방을 들어갔던 것으로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화장실과 헷갈렸던거 같다'며 농담으로 일축했습니다.

2. 뻬쩨르부르크 지하철 시위

뻬쩨르부르크의 한 법학과 학생이 남자승객들의 지하철 이용시 다리를벌려 타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Menspreading'을 금지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도중 이용객들과  몇차례 시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3. 미국의 이란 제재경고

미국의 국가 안보보좌관인 존 볼턴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를 주변국들이 따를것을 강력히 권고하였습니다. 유럽 연합을 비롯하여 기타 주변국들이 미국의 이란 제재를 우회하는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뉘앙스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폼페오도 이란 정부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매년 천만달러 이상의 뒷돈을 지불한다고 밝혔습니다.

4. 노르웨이 정부의 스파이 언급

노르웨이 정부가 현재 구금하고 있는 러시아 국적자를 스파이라고 지목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의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를 음해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일뿐이며, 해당 인물은 노르웨이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초청해서 노르웨이를 방문한 인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5. 연금안 수정.

연금안 수령 연령 변경안을 놓고 여론의 반발이 심한 가운데 새로운 연령안을 법안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정부에서 밝혔습니다. 남성의 경우 60세에서 65부터 수령을하는 법안으로 하였으며, 여성의 경우는 55세에서 63세부터 수령하는 것으로 법안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개인마다 차등 구별을해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6. 인구쉬 지역과 체첸지역의 경계선

인구쉬 자치 공화국과 체첸 자치 공화국 사이에 국경을 설치하는 법안을 양 공화국 대표가 동의하였습니다. 어제 체첸 공화국의 대표인 람잔 카디로프와 인구쉬 공화국의 유누스 벡 예브쿠로프가 만나 국경을 설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구쉬 공화국 도시의 일부지역을 체첸 공화국 영토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인구쉬 주민들 100여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였습니다. 또한 서명하기에 앞서 양 공화국의 시민들이 이미 해당 국경 지역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