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8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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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틴의 주말

전형적인 땡전 뉴스입니다. 월요일부터 케메로보 지역의 발전소와 환경에 관한 협의를 하기전 일찍 시베리아쪽으로 출발한 푸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인 쇼이구 및 FSB 총국장인 알렉산드르 바로트니코프와 함께 

투바의 예니세이 강에서 주말을 보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이맘쯤에도 쇼이구 장관과함께 시간을 보낸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2. 시리아내 영국과 미국의 모함전

미국과 영국이 합동으로 시리아내 대규모 거짓모함을 준비 중이라고 러시아 국방부 대표인 이고리 카나쉔코프가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이 22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적재한 전투함인 USS ROSS가 지중해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를두고 시리아 동쪽 지역에 폭격과 함께 화학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러시아 경찰국의 보상제도

오늘부로 러시아내에 범죄를 밝히거나, 범죄자들을 체포하도록 조력하는 사람에 대해서 범죄 규모에 따른 기여도에 따라 5만루블부터 1천만루블까지 러시아 경찰국에서 신고자에 보상을하는 법안을 통과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신고자는 단순 러시아 국적자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확대하며, 신고자의 희망에 따라 현금이나 통장으로 송부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국에선 내부 운영 자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여론에 따르면 해당 보상금 운영자금의 출처에 대한 불명확하다는 입장입니다.

4. 모스크바 더위 주의보

모스크바의 비상대책부의 발표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기온이 연일 31도까지 올라가 더위에 따른 주의를 내렸습니다. 방문자나 주민들에게 건강에 좀 더 신경쓸것을 주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어제 우즈벡전 축구게임을 치루며 한국에 사는 러시아,CIS 커뮤니티에서 우즈벡 선수들이 

너무 거칠게 게임했다고 싸움없이는 게임이 불가능하다며 비난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준결승전에서도 좋은 결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