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코코넛 오일 드세요?(코코넛오일의 진실)

(영국의 유명 타블로이드인 The guardian의 기사입니다)

요컨대 유럽 마켓 한 켠에서 '건강식품'으로 찾기 어렵지 않은것중에 하나가

코코넛 오일인데, 하바드 연구진중 하나인 캐린 미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찾아보니 그 하바드 아니고,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라는 곳이네요)

코코넛 오일에 포화지방산만 80%가 넘으며, 몸속에 나쁜 콜레스테린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을 높일 수 있는 "가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중에 하나(pure poison)" 라고

언급 했다네요. 이는 돼지기름의 2배에 달하고 소고기의 60%이상의 포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해당발표 때문에 요새 유럽권에서는 철썩같이 건강식품이라고 믿었던

코코넛 오일에 대한 배반감 때문인지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코코아오일을 옹호하는 분이라면 그러겠죠. "포화 지방산이라고 전부 콜레스테롤 수치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것은 아니다" 라구요.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대표적인 경우죠.하지만 코코넛 오일의 경우에는 포화 지방산중 우리 몸에 해가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주는 부분이 가장 큰 핵심이지 싶네요.

(독일어로 발표하는거 같은데 영어자막 쓰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코코넛오일넣은 커피 즐겨 마셨었는데,

뒤집어 생각해보면 ... 거의 모든 음식용 오일로 코코넛이나 팜유를 사용하는 동남아권에서

장수한다거나 특별히 어느 부분에선 건강하다거나 하는 이야긴 못들어보긴 한거 같네요.

수명이 오히려 낮았으면 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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