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0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러시아 환율

USD 67.03

EUR 76.70

1. 독러 정상회담

독일 총리인 메르켈과 푸틴이 지난 토요일 독일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이 3시간반동안 이어졌으며, 회담의 주된 토론주제는 시리아, 우크라이나 사태, 노드 스트림-2 및 EU를 포함한 상호간에 내건 제재를 주제로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푸틴도 독일통역을 대동하지 않고 직접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습니다.

2.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 결혼식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전에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의 결혼식 초청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메르켈과의 정상회담 이후 카린 크나이슬리 결혼식에 참석하여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푸틴은 그림과 전통제품인 사마바르, 기름짜는 도구등을 선물하였으며, 외교부 장관 크나이슬리와 춤을 추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3. 비웃음을 산 우크라이나의 신무기

이전에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도 요격 로켓인 신무기 테스트 도중 실패한 일을 두고 러시아의 비웃음을 산 적이 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의 한 언론인이 본인의 SNS에 우크라이나 독립일 퍼레이드를 앞두고 신무기 발표에 보여줄 무기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4. Nord Strea-2에 대한 추가 제재안

러시아 정부가 발트해-동유럽-서유럽을 잇는 가스관을 Nord Stream-2 프로젝트를 오래동안 준비해왔지만, 최근 EU도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세일가스 공급안과 더불어 불편한 속내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미 몇차례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안과 더불에 Nord Stream-2에 대한 제재안을 추가로 발표할 수 있다고 The Wall Street 저널에서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가 EU와 협의하여 세일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항구를 6개 설치하는 협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5. 터키 운하 건설 논의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이 흑해와 아에겐해 - 지중해를 잇는 운하를 건설할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해당 건설을 하게될 경우 터키 역사상 최대 토목 공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터키 운하를  43km 파야하는 공사가 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