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를 위해서 글을 짧게 씁니다. 양해바랍니다.
러시아에 2011년도에 결성된 "Pussy riot"이라는 페미 밴드가 있음. (사진 테러단 아님, IS아님)
여성 운동하는 밴드라는거임.
2012년에도 '구세주 성당'(우리나라로 따지면 명동성당쯤..) 되는곳에서 시위를 일으킨 전적이 있음.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넷에 "경기장에 경찰복을 입고 난입할거다'라는 영상을 유포함.
뭐 대충 요구 조건은 페미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부분이 많음.
현재 정치범들을 석방하라, 시위대를 불법 연행하지 마라, 정권을 견제할 수 있게 경쟁자를 허용하라,
부자들을 갑부로 만들지마라.등등....
아무튼 경찰복을 입고 경기장에 난입.
하이파이브 받아주는 음바페...
헤헤 씐난당...
러시아 당국에서는 애초부터 해당 밴드 인원들이 어떻게 러시아 경찰복을 구했는지 경위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며,
FIFA에서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 러시아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적어도 희생이라고 까진 언급하기 힘들지만, 본인들의 입장을 발표하기에 좋은 시도임에는 틀림없죠.
영국의 여성 참정권을 주장하며 희생한 에밀리 데이비슨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영국의 여성들의 지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지 5세 소유의 말에 부딪혀 사망한 에밀리 데이비슨.
우리나라 여성단체는 (페미니스트 단체와는 구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어떤 희생을 하며,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하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또 페미 단체가 반정부 시위로 둔갑할때 본인들은 무슨 노력을 했는지요..
은근 슬쩍 뒤에서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건,
민주주의 희생한 사람들에게 슬쩍 편승하고, 경제 발전이 마치 자신의 몫인양 큰소리 치는 노인네들과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습니다.
'다양한 주제 및 정보 > 화제,뉴스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프라이즈] 우크라이나의 시간 여행자 세르게이 빠나마렌코 (3) | 2018.08.19 |
---|---|
네이버 해외직구 서비스 확장하려나. (0) | 2018.07.31 |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일정 (0) | 2018.06.30 |
한국의 2:0 승리 세계의 조롱을 받는 독일 (0) | 2018.06.28 |
푸틴의 첫 러시아 리무진과 가격 (0) | 2018.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