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세르게이 스크리빨의
독극물 살해 사건에 대해서 러시아에 대한 영국 정부의 비난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외교부 보리스 존슨의 월드컵 보이콧 주장과 더불어 테레사 메이까지 지지하고 입장에,
드디어 푸틴이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네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자,
"당신들(영국정부) 쪽에서 우선 해결하세요, 그 다음에 논의하도록하죠" - 블라디미르 푸틴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서구쪽의 지지입장을 가지신 분이라면,
'뭐 또 시치미겠지....' 라고 생각하실거고,
그나마 러시아를 옹호하거나, 서구쪽(미국이나 영국)의 입장을 반대하는 분이라면,
'뭐, 영국 아니면 미국 둘중에 하나가 꾸민짓이겠지..' 라고 하실듯 싶네요.
소치의 도핑 문제처럼
끝까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더 지켜봐야 할듯 싶네요.
*월드컵 관련 소식은 지속적으로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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