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 20일 쌍트 뻬쩨르부르크 외곽에서 벌어진 West-2017 군사 훈련 도중 운용되던 KA-52에서 미사일이 조종사에 의해 실수로 발사, 인근에 있던 차량 2대를 파손하고 촬영중이던 인원의 가벼운 경상을 입음. 해당영상이 언론에 공개.
-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할 군인이 훈련도중 실수로 생명을 위협할뻔 하다니... 안될 일이죠.
2. 83년 태양빛을 미국에서 발사한 ICBM으로 오류로 인식하고 핵미사일 발사를 할뻔한 사고를 해결한 스타니슬라프 뾰뜨르의 활약이 미국 언론에 의해 뒤늦게 공개. 당시 중령이었던 스타니슬라프는 지난 5월에 별세. 센서 오작동으로 경고를 알렸음에도 끝까지 핵미사일 대응하는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고..
- 이것도 세상을 구한 위인이긴 하지만 애초부터 인류의 운명을 조그마한 센서 하나가 책임지지 않게 했어야 하는게 맞는듯 싶네요...
3. 19일 모스크바에서 별세한 국민영웅인 미하일 칼라쉬니코프의 동상을 설립. 문화부 장관인 블라디미르 메진스끼가 "문화적인 브랜드"라고 언급.
- 자유와 저항의 상징이 되어버린 AK-47,74의 아버지라고 불릴만한 인물이긴 하지만.... 무기개발자의 동상이라...유럽이었으면 칼라쉬니코프로 살육된 사람들 수 생각하면 살상무기라는 이유로 반대했을만한데...높이는 5미터라고 하네요.
4. UN에서 라트비아 대통령인 달리 그리바우스카이테의 연설도중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연합 훈련인 west-2017를 비난하는 언급을 하자 러시아 UN대표가 연설장을 나가버리는 헤프닝이 발생.
- 요즘 UN이야 뭐 트럼프의 UN개혁안도 그렇고 반미주의 강대국 못잡아먹어서 안달인데다, 러시아 흠잡기 혈안중이니....
5. 러시아 외무부 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영국 보리스 존슨과 협의를 한 후 미국의 렉스 틸러슨과 협의를 하였다고, 차 후 3국간(러영미)의 정치적 관계에 대해서 러시아쪽에서 한걸음 나아갈 계획을 전달.
- 워낙 영국과 미국에서 수십억원씩 쓰며 러시아 때리기에 혈안되어 있으니 러시아 입장에선 이보다 더 나빠지는건 없긴 하겠네요.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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