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여러 뉴스에서도 보았듯이
현재 러시아는 사실이냐, 모함이냐는 뒤로 하더라도 도핑 ,크림 반도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등...
과거 러시아군을 견제하기 위해 창설한 NATO부터 시작한 유럽,미국과의 갈등...
그로 인해 붉어진 여러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상태죠.
누군가 그런 말을 했죠.
'내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라'
어쩌면 푸틴정부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딜레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때마다 국민 단결력을 고조시킬 수 있는 가장 큰게 스포츠 또는 영화라는 도구겠죠.
유난히 작년 한해부터 정부의 지원을받는 러시아 각종 영화가 나오더군요. 소련의 영광을 고취 시키거나,
민족성을 고취 시키는 그런 영화 말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이미 80-90년대 수 없이 봐오던 영웅주의에 빠진 헐리웃 영화처럼 말이죠.
올림픽 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현재까지도 결백을 주장하고 CAS(스포츠 재판 위원회)의 판단에 힘을 입어 IOC와 싸우고 있지만
좋은 결과는 가져오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정부는 해당 사실을 놓고 국민들의 분노를 IOC에 풀고 있는 상황이죠.
문제는 평창과 결부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예. 한국인 입장에선 IOC결정이 왜 평창까지 영향이 미치느냐 하는 생각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선 개최식에 대한 일본/해외 호평반응을 퍼나르기 바쁘더군요.
그리고 오늘 첫 날이 펼쳐졌고 몇개의 금메달이 확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임효준의 기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분위기는 정 반대의 입장입니다.
평창을 바라보는 눈이 소치와의 비교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소치보단 전반적으로 못하다' 라는 평이 일색입니다.
거기에 임효준 선수가 금메달을 딸때, 3위 선수가 러시아 선수였습니다. 동메달을 획득했죠.
그게 러시아에 가져온 첫 메달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러시아는 현재 누가 금메달이고 누구는 몇등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악에 받쳐 본인들 메달 소식만 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너희가 막아도 우리는 스포츠 강자임을 입증하겠다라는거죠.
(뭐 타국에서 올림픽 열리면 우리도 메달 따는데만 혈안 되겠단 생각해보네요)
아무튼 안좋은 스타트를 끊은 러시아 입장에서 이전 개최국입장에서 현재 개최국을 바라보는 입장이 전혀 곱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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