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독일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만에 괜찮은 독일 명작 <The captain> 어린시절 저에게 영화라고는 오직 헐리웃 영화와 스크린 쿼터제를 주장하려는 한국영화... 그리고 가끔 화제성으로 가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일부 일본 영화 밖에 없던시절 색다른 색채와 기존과 다른 촬영 기법으로 눈길을 끌었던 롤라런으로 저에게 독일 영화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노킹온 헤븐스 도어와 굿바이 레닌으로 다소 철학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담은 영화라는 인식이 담겨 있었죠. 그리고 오랜만에 또 하나의 숨은 명작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으니, 이름하여 더 캡틴 (the captain) 입니다. 2차 대전 말 장교가 아닌 탈영병으로 같은 독일군 장교들에 의해 쫓기던 주인공이 우연히 버려진 차 안에서 독일군 대위의 정복을 입어보며 허세를 부리다 또 다른 이탈병들을 만나게 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