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셜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그린북 후기 영화를 보기전 워낙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명세를 떨친 작품이기에 작품성에 대한 의심은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가장 비슷한류의 영화를 꼽으라면 서로 다른 계층의 남자둘이 만나 우정을 그리는 프랑스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을 꼽을 수 있겠네요. 큰 주제는 서로 각기 다른 두 남자가 만나 우정을 나누게되는 내용이지만, 제 개인적인 판단에는 우정이 큰 주제라기 보다는 60년대의 인종차별이 깊은 사회에서 서로의 처지를 깊게 이해하게 되며 겪는 일을 그린 영화지만 그 내면에는 서로가 갖고있는 배경, 재산, 피부색보다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 보여줄 수 있는것이 더 가치있고 중요한거다라는 작은 교훈을 주고 있는거 아닐까 하네요. "저들은 공연장에 들어올지 말지 선택할 수 없지만, 당신은 선택할 수 있었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