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9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오늘자 러시아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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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펜싱 협회 회장이자 사업가인 알리쉐르 우스마노프가 IOC 대표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에게 서신을 전달.

- 러시아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입니다. 결국 미국에 의한 매수냐 정말 사실대로 공작이냐는 차후에 수년후 세월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중요한건 러시아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주장한다는거죠. 생각해보면 그 수 없는 돈을 쏟아부으며 경제적 발전을 도모했던 러시아가 소치 올림픽 이후 쉐일가스 사태와 소치 올림픽 도핑으로 인해 오히려 얻은거 보단 잃은게 많습니다. 우연일수도 우연이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2. 3-4년 안에 브누코바 공항까지 연결하는 지하철역을 건설할 계획.

- 구간에 따라 지상철이 될수도 지하철이 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한국에서의 노선 생각하면 브누코바를 이용할 가능성은 적지만 유럽가기엔 편할거 같네요.

3. 모스크바에서도 8개의 공원내에서 개/사슴을 이용한 썰매를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길 예정.

- 시베리아 허스키가 끄는 썰매는 한번 타보고 싶네요. 동물 애호가들이 학대라는 평가 나오지 않으려나요..

4. 얀덱스가 '카쉐어링' 프로그램인 '얀덱스 드라이브' 어플을  준비중. 

- 상대의 신원을 보증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러시아 민족 습성상 '타인을 믿지 못한다'라는 습성이 강한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두고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출퇴근길 카쉐어링 위주겠죠.

5. 러시아 외국인노동자수를 2018년까지 20% 절감할 것을 러시아 총리인 드리트리 메드베제프가 상정.

- 14만명까지 줄어들 예정이네요. 러시아도 외국인에 대한 규제를 조금씩 완화 했으면 좋겠네요. 2000년도 초반에 비해선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인구들 수가 확실히 줄긴 했더군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주말은 기사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