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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판 'voice of childre'의 부정투표

 

https://youtu.be/5hpi0fpLMRU

 

2000년대 초반 러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가 있었습니다.

타타르 핏줄로 검은 머리의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ALSU'라는 가수로 

스페인 출신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아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듀엣곡으로 유명한 

'You're my number one' 이라는 차트도 국제적으로 히트칠 만큼 유명세를 떨췄을뿐 아니라,

싱글앨범 자체도 여성의 순수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아 높은 가창력으로

그 당시의 러시아를 대표하는 가수중 하나였죠.

 

그리고 그 알수라는 가수가 이번에 자신의 딸인 미켈라 아브라모바가 우승한 

러시아판 Voice of chinldren인 'Голос. дети'에서 전화 투표를 조작해 우승 타이틀을 박탈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주최측은 5월말까지 결승결과를 반영해 재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모의 사랑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삐뚤어진 부모의 사랑덕에 

자녀의 인생의 오점을 만드는 경우 종종 봐왔죠.

이를 두고 러시아 프로는 공평성의 논란에 직격탄을 맞게된거죠.

모쪼록 미켈라 아브라모바도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선지 가창력도 뛰어난데 안타깝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