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정치인의 비리
브랸스크의 한 공무원이 러시아대사인 보리스 카를로프 자선 단체에서 주최한 장애아 터키 휴양 프로그램에 장애아들을 취소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보내 큰 스캔들이 예상됩니다. 그 어느때보다 공무원 비리나 태도에 대한 여론의 반응에 민감한 푸틴정부이기에 푸틴의 처리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동안 해당 스캔들에 대한 진행 결과가 언론에서 다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2. 바르샤바 마지막 생존자 사망
2차 대전 당시 바르샤바 게토지역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심하 로템이 95세의 나이로 이스라엘에서 운명을 달리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인 빈야민 네타냐후가 그의 죽음을 추모하였으며, 심하 로템은 바르샤바 게토를 세상에 밝히는 유대인 단체에 큰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서 2차 대전도 현재 세대에겐 생존자의 언급이 아닌 역사의 한 장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3. 푸틴 기자회견
매년 연례적으로 치뤄지는 푸틴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그 어느때보다 경제적/외교적 현황덕에 국민 여론이 곤두선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언론사들의 질문이 아닌 국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뿐 아니라, 준비된 답변만 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기자들이 질문하지 않은 사항과 유감에도 충분히 답변했으며, 그런 질문이 기자들이 할만한 질문은 아니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몇몇 질문은 날카로운 질문이 있었음에도 선별해서 답변하였다는 의혹은 피해가기 어려울듯 싶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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