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고 무기 기술중 하나가 THADD 라는건 한국인이라면 잘 알고 있죠.
그리고 그 THADD가 MD(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핵심 기술중에 하나로서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죠.
뭐, 그 이후에 항공기로 영공을 방어하고, 지상전이 어떻게 되느냐는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현대전에서 버튼 몇방으로 1차 공격이 이루어지고
또 상대가 쏜 미사일을 얼마나 막아내느냐가 자국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우선의 방법인것도
언급할 필요 없겠죠. 미국과 러시아가 치킨 게임 벌이며 자국의 MD 시스템을 늘리고 있으니 말이죠.
탄두에 무엇을 실을 수 있느냐, 핵을 소형화하는 기술이 있느냐도
북한이 아닌 기존 핵보유국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기술이니, 얼마나 멀리 날릴 수 있냐, 정확하게 타격가능하냐는
발사체에 대한 기술력의 문제로 결부되는 문제로 오랫동안 싸움해왔습니다.
그러곤 수조원과 전쟁을 통해 미국은 거리낌없이 무기를 광고하고 판매해왔습니다.
그러다가 단번에 그 MD체계를 다시 써야만하는 미사일을 러시아에서 개발했으니, 바로 '초음속 미사일'입니다.
더군다나 단순히 요격이 불가능할 정도의 음속 비행이 아닌,
러시아가 놀라운 발표를 한가지 더 합니다. 바로 단순히 음속을 넘어서 비행경로를 얼마든지 컨트롤 할 수 있다는거였죠. (핵탄두 탑재는 당연하죠)
이게 어떤 장점이냐하면 상대방의 레이더 탐지 거리를 돌아간다는거죠.
안그래도 한반도와 일본에 THADD 설치해서 강대국들의 경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그 조차도 이제 다시 미국 방어 체계를 다시써야 하는 미사일이 등장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초음속 컨트롤 미사일인 크니잘'이 2~3000km를 날아갈 수 있는데다,
전투기에 탑재시 일반 전투기가 해당 미사일1대 탑재 가능하며, 폭격기에 4대까지 탑재가 가능한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으로선 X줄이 탈일이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중국도 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발표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단지 알래스카 영공만 탐지하고 지키면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소리가 되죠.
뭐 워낙 중국은 먼저 드러내놓고 나중에 포장지 뜯었을때 별거 아닌게 한 두개가 아니었음을 감안 하더라도
적은 위협은 아니라는거죠. 러시아는 발사 영상까지 언론에 공개해서 미언론에서도 적지 않게 주목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공개한 부분이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미국에서 크니잘을 요격할 수 있다는 미사일을 발표합니다.
Glider Breaker 라고 불리는 미사일이라고 밝혔는데, 현재까진 요격률이 얼마나 되는지,
또는 음속으로 날아가며 경로까지 예측이 불가능한 미사일을 어떤식으로 요격하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지만
좀 더 두고봐야하지 싶네요.
문득 18%의 요격률도 안되면서 다 잡는다고 90년대 이라크 전쟁에서 큰 돈들여 광고하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앞으로 어떤 스펙을 갖고 있는 미사일이고 얼만큼의 요격이 가능할지 두고봐야하지 싶네요.
앞으로 주의 깊에 주목해야할 부분 중에 하나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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