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변강쇠 같은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
LG v930 패드와 미맥스1 을 쓰면서 '매시간마다 배터리는 얼마 남았나.." 걱정하는게 꽤나 귀찮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근이 잦은건 아니지만 한번 나갔다하면
여의치 않은 충전 환경 탓하면서 16시간을 넘게 버텨야 했으니 아마도 미맥스는 저를 너무나 길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몇년전 아이폰 4쓸땐 , 일보러 나가서 3-4시간 일보다보면 배터리 40%넘게 나가있고...
가방에는 늘 보조배터리 들고 다니는게 상당히 귀찮았죠.
그리고 미맥스 1 -> 홍미5 플러스로 옮겨다니면서 Miui에 대한 부분도 적응하고
사용패턴도 익숙해질때쯤에 뭔가 항상 성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이엔드급 제품에 대한 미련과 카메라의 아쉬움이 컸었죠.
그러다가 결정한게 미8.
디자인에선 노치를 선택했다기보단 노치제품이 너무 범람하니 얻어 걸린디자인이라고 봐야죠.
또 미8의 가장 큰 단점중에 하나가 노치스크린을 전-혀-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부분이죠.
이건 뭐 차차 업데이트로 개선되어질 예정이니 기다려보겠습니다.
장점이라면 NFC라는 부분과 갤럭시 9 시리즈와 맞먹는 카메라 퀄리티라는 거겠네요.
또 단점을 꼽으라면 이어폰포트가 없다는거죠... 무선 충전도 지원 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잘못입니다만, 막연한 아쉬움에 구매했던 기기였는데,
딱 구입 후 한달만에 포코폰이라는걸 발매하더군요. 미8이 47만원부터 시작한다면.... 포코폰은 33만원부터 ...ㅠㅠ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매회 충전해가면서 레일로 어플써가며 NFC를 억지로나마 사용할수는 있지만 주머니에서 카드 한장 꺼내면 되는 문제기에
활용도가 개인적으로 크지 않다는점...그리고 저에게 가장 큰 단점은...게임을 안하니 고성능 씨퓨가 필요 없다는점이겠네요 ㅋㅋㅋㅋㅋ
홍미5 플러스에서 제 사용패턴을 망각한채 무조건 성능 쫓다보니 벌어진 일이네요.
그래도 타 기기에 비해 HD사용이 나름 쉽다는 부분.(최근 샤오미모델이 큰 설정없이 HD 통화품질이 가능하긴 하더군요)
모쪼록 본인이 고성능 게임을 하는 분이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본인의 사용패턴을 아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언락하는데 보름 대기하고, 글로벌롬 깔고 나름 수고(?)를 했었죠.
포코폰의 경우 처음부터 해외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폰이라 그런지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어 좋더군요.
미8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냥 포코폰 가세요. ㅋㅋㅋㅋ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뭐 중국폰 씀과 동시에 개인보안 문제는...쌈 싸먹는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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