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5 2200g, 2400g 출시, CPU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것인가?

라이젠이 새로운 프로세서인 

레이븐 브릿지 또는 라이젠 + 라고 명칭하는 새로운 세대의 출시인데요.

라이젠 3 2200G와 라이젠 5 2500g의 출시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냐고 하면...

기존 인텔의 경우 고가의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내장 HD 그래픽이 포함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의 역할을 했을뿐, 

한마디로 '30-50만원대의 프로세서를 맞추면서 누가 HD 내장 그래픽을 쓰냐'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기대도 하기 힘들었고, 인텔이 주장하던 고성능보다는 말그대로 

'그냥 그래픽카드 안쓸거면 이거라도 써라' 였던거죠.

그런 인텔의 포지션보다 AMD가 늘 잘해오던 내장 그래픽에 촛점을 둔 제품을 출시 했으니,

AMD입장에선 작년 인텔 프로세서의 보안 스캔들이후 반등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인텔의 뻥튀기 그래프와는 다르게 AMD가 주장하는 성능인데요,

문제는 GT 1030 정도까지의 그래픽을 뽑아 준다는데 있죠.

예. I3-8100 커피레이크(124$) 와 국내가격 10-20만원 사이대의 gt 1030의 조합을 

168$ 짜리 레이븐 브릿지가  유사한 성능을 내고 있다는겁니다.

비교 영상.

배틀그라운드 구동영상.

프레임에선 조금 딸리지만 반응속도가 커버 되는거 같네요.

적어도 '나는 게임 위주의 고사양만 돌린다' 한다면 다른 모델밖에 없지만, '나는 중사양 이상의 게임과 잡다한 작업을 많이 한다' 라고하면

레이븐 브릿지만으로도 충분히 저비용으로 컴퓨터를 맞추는게 가능하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