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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정보

러시아 푸틴 정부의 최대 스캔들

연일 러시아 언론의 가장 크게 논란을 몰고 오는 소식입니다.


러시아의 한 모델 출신 여성이 책을 쓰게 됩니다.


제목은 '백만장자의 꼬임에 대한 일기' 라는 제목으로 출간을 하게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니,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책이 아닌, 책의 내부 내용이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백만장자를 가르키는 인물은 알렉 제레빠스까 라는 인물로 러시아의 백만장자입니다.


(인물 관련 위키피디아 참조)


그리고 또 한명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이 부총리급인 세르게이 쁘리호지꼬라는 인물입니다.


옐친 시절부터 조언자 역할을 하였으며, 평생을 정계에 있었을만큼 영향력,권력이 막강한 인물입니다. 


문제는 해당내용이라고 언급했듯이, 


백만장자의 요트를 타고 노르웨이 바닷가쪽을 운행하면서, 


1) 1백만 루블 이상의 뇌물 전달


2) 집단 강간을 했다.


- 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또한 이 소식을 현재 제1야당 인물이라고 꼽히는 알렉세이 나발니라는 인물이 본인의 


유투브 채널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크레믈쪽에선 현재 대변인인 드미트리 뻬스꼬프가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당 백만장자의 변론은, 



- 그 보고는 사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계획된 집단에 의한 모함이며, 평판을 깎아내리기 위한 모함일뿐이다. 이에 알렉 제리빠스까는 내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법정에 설것이다 -알렉 제리빠스까




 

또한 피해 여성은 현재 공식적으로 본인의 입장을 인스타에 올려서 가해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또한 성범죄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상태라고 합니다.


처음 언급했던 출판과 관련하여 꼭 여성의 말이 사실이 아닐수도, 


아니라면 정말 제리빠스까 언급처럼 계획된 모함에 본인 책의 판매를 위해서 쇼를 했을수도 있을거라는 여론과,


또는 정말 사실일 수도 있는 사건입니다.


긴 법정싸움이 될것 같지만 차차 추후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