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감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영화] 마요르 (The major,2013) 이번 주말에도 역시나 유리 브이코프의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사실은 이전 '바보(두락,The fool)'의 영화보다는 국내에서도 약간은 보신분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굳이 장르로 형식상 분류하자면 범죄 드라마쯤 되겠네요. 하지만 굳이 분류를 나누자면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아니, 일어날수도 있는 일'을 토대로 풀이해나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전화 한통화를 받고 급하게 옆도시로 이동하는 데니스의 차내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눈이 쌓여있는 여느 겨울이나 다름없는 러시아 시외 도시에서 길을 건너려던 어린 아이를 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데니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사건을 하나둘씩 조작하게 됩니다. 물론 경찰소장이라는 직위를 잘 이용해서 말이죠.. 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