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3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1. 라스베가스 공연도중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사망자가 현재 58명, 부상자만 500여명으로 추산.

- 비록 러시아 사건은 아니지만 워낙 큰 이슈라 적어봅니다. 근 20년간 일어난 총기 사고중 피해자,사망자 수만 최고 수치인거 같은데,  미국은 아직도 총기 소지를 허가하는거 보면 정말 놀라운 나라입니다.

2. 지난 니즈니 노브고라드에서 열린 집회의 총책임자로 알렉세이 나발니가 20일의 구형을 선고. 집회를 금지 시켰음에도 반복적인 행위로 처벌.

- 푸틴 정부도 집회의 자유까지 침해하게 되면 중국과 다를바 없게되니 총책임자만 신나게 조지는군요... 나발니도 체포가 계속 반복되다보면 굳이 푸틴이 아니라도 지지자에 의해서 위험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3. 트럼프가 발표한 제재안과 더불어서 미국내 러시아 언론 탄압한다는 언론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샌프란시스코의 러시아 영사관을 미국 정부가 무단으로 점령. 이를두고 러시아 외교부에서 강하게 비판.

- 양국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양상이 보이네요.. 이렇게되면 푸틴입장에서도 트럼프가 되길 바랬던것과 반대의 결론이 나버리게 되네요.

4. 연일 벌어졌던 카탈루냐 독립 선거를 두고 유럽 연합 위원회의 말은 인용, 스페인의 헌법을 따르지 않고 불법적으로 행해진 투표라며, 이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발표. 다만, 유럽 연합에선 양측의 중재를 권고하고 있지만 스페인 정부는 완강한 태도를 고사.

- 중재가 될까 싶긴 하네요.. 자치주로 내비둔다고 찬성할 카탈루냐 주민들도 아닐테고...

5. 9월 한해 모스크바에서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이 약 2만대로 최대치를 기록. 그 중 최고 견인지역은 프로스펙트 미라(평화대로/проспект Мира)로 해당지역에서만  522대를 견인. 전체로 따지면 하루평균 670대가 견인 됨.

-  러시아 사람들도 하지말라는 규칙이나 규율을 참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 많죠... 이 참에 시민의식도 좀 높아졌으면 좋겠네요.

6. 모스크바에서 IS로 추정되는 다게스탄 출신 테러 용의자 2명을 체포. 용의자들은 모스크바에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 IS는 요새도 끊임없이 튀어나오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