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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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일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흐메이밈 공군기지 습격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추가로 같은날 기지에서 15km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 헬기 Mi-24가 공격을 당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 아무래도 강대국을 상대하려면 게릴라전의 방법 밖에 없죠.. IS가 완전히 소탕되지 않는한 2018년 각국에서 테러는 계속 될듯 싶네요.

2.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의 신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너무 늦은 신고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 했다는 해당 소방관의 해명. 10여명이 화재로 사망.

- 화재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소방관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죠...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게 안타깝습니다. 국내도 얼마전에 슬픈 소식이 있었죠..

3. 폴란드 가스 공급 업체인 PGNiG 쪽에서 러시아 가스 구입을 요청하였으며, 석유 가격에 의존하지 않는 시장 가격으로 구입을 희망. 해당 계약은 2022년까지 지속될 전망

- 구매자 입장에서는 시중보다 싼 가격을 찾는게 당연한거죠. 현재 폴란드에서 소비되는 총 양의 1/3은 본토에서 채굴하고 나머지 2/3는 수입을해서 쓴다고 하네요. 러시아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이윤이 남는 가격에 20년이상 지속될 수 있는 계약을 원하고 있네요.

4. 2018년 한 해 모스크바에 20여개 이상의 새로운 지하철역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

- 인프라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국민들은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데 중앙정부와 모스크바 정부는 여기저기 투자할 자금이 많은가 보네요. 모스크바도 정말 5년이 멀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거 같습니다.

5. 작년 12월 푸틴이 항공사 자체적으로 이용객중 난동승객으로 인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해당 승객 이용거부) 법안을 발효시킨 뒤 해당 법안을 철도 및 장거리 버스에도 적용방안을 검토중.

- 러시아 시골 사람들 술 좋아하는데 주취 폭력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간...차량만 이용해야할 판이군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