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6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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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재출마 신청. 선관위에서 승인 거부.

- 삽착의 기자회견에서 푸틴에게 했던 인권 질문과 유럽 인권 제소에 대해서 푸틴 정부도 움찔하긴 하나보네요. 선관위에서 심의를 거부했네요.

2. 중앙 연방 지역의 대통령권한 위임자로서 구 바로네쉬 지역의 상원의원이었던 알렉세이 가르제예프를 임명.

- 어떤 역할을 할지 두고봐야겠네요. 

3. 크세니아 삽착이 중앙 선거 위원회에 후보 신청서 제출

- 삽착도 진보라고 보면 진보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는 인물중에 하나죠.. 혹시나 나발니가 입후보가 된다면 삽착이 5%의 지지도를 얻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4. 크레믈 언론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돈바스 분쟁 지역에서 러시아 정부가 무기를 공급했다는데에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 제기.

- 프레임 씌워서 우크라이나에 미국 무기 팔아먹으려는건 누가봐도 뻔하죠. 러시아가 진짜로 공급을 했는지 안했는지보단 미국이 명분을 찾으려는 행위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5. 러시아 의회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람 포함)에게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의 일방적인 계정 폐쇄를 놓고 해명을 요구.

- 모쪼록 해명은 필요한 일이긴 한거 같네요.

6. 모스크바에서 버스 차량이 지하횡단 보도를 덮치는 사건이 발생. 4명 사망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상태, 당국은 해당 사건을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이라고 추정.

- 뉴스보니 확실히 이상할정도의 속도이긴 했네요. 행인들이 없는 곳으로 갔어야 하는아쉬움이 있네요. 아마도 가젤그룹이 강도 높은 안전 조사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러시아도 어서 관련 서류만 오고가는 인증 절차를 폐지해야할텐데 말이죠.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