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5 러시아뉴스 헤드라인
러시아 환율
1. 블라디미르 주
블라디미르 주 대표를 뽑는 2번째 투표에서 블라지미르 시퍄긴(러시아 자유 민주당)이 57%의 지지율을 기록하여 선출되었습니다. 반면 여당인 "예진나야 라씨야" 후보인 스베틀라나 아를로바는 37%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블라디미르 주는 기존 주지사인 스베틀라나 아를로바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야당에 정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2. 모스크바 첫눈소식
다음주 9월 26일을 전후로 모스크바에 첫눈이 올 것이라고 모스크바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토요일이었던 22일 낮기온이 25.8도까지 상승하여 1994년 이후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으며, 23일 일요일은 14-16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3. 화웨이 러시아 시장내 무상교체
러시아내에서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 모델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기존제품 등록후 가격 측정을 받아 그에 상응하는 모델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러시아 국적자에 한해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웨이에서 러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해당 마케팅을 제공하는것이라는 견해가 있으며, 이에 앞서 내부 부품을 공식적인 스펙보다 낮춘 부품을 사용하는 속임수로 전 세계에 큰 논란이 된적 있습니다.
4. 므이치쉬 물류창고 화재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모스크바 외곽의 한 도시인 므이치쉬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2명이 사망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에 동원된 소방관과 기술자만 70여명에 달한다고 언론이 공개하였습니다.
5. C-300 시리아 공급
러시아가 지난 IL-20 격추사건과 맞물려서 C-300을 시리아군에 2주이내 공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과거 2014년 시리아에 공급하기로 하였다가 이스라엘의 강한 요청으로 무산된 적이 있었지만, 격추 사건이 첨예하게 러시아와 이스라엘 정부가 대립하며 내릴 수 밖에 없는 결정이었다고 러시아 국방부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가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C-300으로 동시에 전투기를 여러대 격추할 수 있는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 입니다.